안씨는 “평소와 달리 오늘은 무스를 발라 머리를 세우니 아내가 ‘검사 같아 보인다’고 하더라”며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
그는 “검사라고 하면 무의식적으로 권위적인 모습을 떠올리는 내 모습을 보면서 검찰의 이미지를 바꾸려면 나부터 먼저 변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국민 곁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검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씨 등은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2시간가량 민원실과 검사실 등을 둘러보는 검찰체험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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