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론보도문]9월13일자 ‘혈우병 환자 에이즈 감염’

  • 입력 2002년 10월 18일 18시 55분


본보는 9월13일자 ‘혈우병 환자 에이즈 감염’ 관련 보도에서 울산대 조영걸 교수가 2001년 발표한 논문을 인용, “에이즈 감염자 오모씨와 김모씨의 혈장이 국산B형 혈우병 치료제의 원료로 섞여 들어갔고, 문제의 오씨와 혈우병 환자들의 에이즈 바이러스 염기서열이 유사하게 나와 혈우병 B형 환자들이 에이즈에 집단 감염된 것은 국산B형 혈우병 치료제 때문”이라고 보도했으나, 해당 업체는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업체에서는 문제의 오씨 혈장은 국산B형 혈우병 치료제의 원료로 사용된 적이 없으며, 따라서 오씨와 혈우병 환자들의 에이즈 바이러스 염기서열이 유사하다는 점은 국산B형 혈우병 치료제와 상관이 없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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