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식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정식 사표

  • 입력 2002년 10월 8일 18시 49분


강금식(姜金植)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위원장이 정식으로 사표를 냈다. 재경부 공자위 사무국 관계자는 8일 “강 위원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조만간 새로운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라며 “새 위원장은 위원들이 호선(互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한때 8·8재·보선에 출마하기 위해 공자위 위원장직을 물러날 뜻을 내비쳤으나 사표를 제출하지 않은 채 공자위 회의를 진행해 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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