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문화상' 김안제씨등 수상자 12명 선정

서울시는 7일 서울시문화상 수상자 1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48번째인 서울시문화상은 14개 부문에 51명이 후보로 올랐으며 지구환경과학 및 영상부문에서는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서울시민의 날인 28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인문사회과학 김안제(金安濟)서울대환경대학원교수 △기초과학 최병두(崔柄斗)서울대명예교수 △생명과학 김성훈(金聖勳)성균관대교수 △문학 홍기삼(洪起三)동국대교수 △미술 하종현(河鐘賢)홍익대교수 △음악 안숙선(安淑善)국립창극단장 △공연 황문평(본명 황해창·黃海昌)한국연예협회명예이사장 △교육 김귀년(金貴年)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장 △언론 이문희(李文熙)한국일보상임고문 △출판 전병석(田炳晳)문예출판사대표 △건설 유복모(柳福模)연세대교수 △체육 김상겸(金相謙)고려대교수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