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기 본보 前부국장 숙환으로 별세

  • 입력 1999년 8월 9일 19시 21분


동아일보 부국장대우 조사부장과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을 지낸 이관기(李寬基)씨가 9일 정오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1964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에 입사한 이씨는 동아방송이 폐쇄되자 동아일보 조사부로 자리를 옮겼으며 조사부 차장과 부장을 거쳐 94년 정년퇴임했다. 93년 한양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족은 부인 성미나(成美奈·55)씨와 1녀. 발인 11일 오전 8시반. 장지는 경기 파주시 금승리 평화묘역. 02―3779―1590

〈하종대기자〉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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