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 조세형(趙世衡)국민회의총재권한대행 고건(高建)서울시장 남덕우(南悳祐) 황인성(黃寅性) 유창순(劉彰順) 노신영(盧信永)전국무총리 김병관(金炳琯)동아일보회장 신낙균(申樂均)문화관광부장관 윤후정(尹厚淨)여성특위위원장 박준병(朴俊炳)자민련사무총장 박준서(朴駿緖)대법관 정원식(鄭元植)대한적십자사총재 등이 참석했다.
또 신격호(辛格浩)롯데그룹회장 김상홍(金相鴻)삼양사명예회장 송인상(宋仁相)효성고문 장상태(張相泰)동국제강회장 이기준(李基俊)서울대총장 채문식(蔡汶植)고려대이사장 정의숙(鄭義淑)이화여대이사장 이득렬(李得洌)MBC사장 아서 페론 캐나다 대사 등 정관재계 및 학계와 언론 문화계 인사와 정세영(鄭世永)현대자동차명예회장 정몽구(鄭夢九) 정몽헌(鄭夢憲)현대회장 등 가족 및 현대계열사 사장단 등 1천4백여명이 참석했다.
정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에게 민족이 뜻과 마음을 합쳐 잘 사는 길로 나아갔으면 하는 제 희망을 전했다”며 “앞으로 남북한간에 서로 이익이 되는 경제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