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주인공은 워싱턴 근교 베데스다 국립 해군병원에서 근무하는 안모씨(39)로 6일 추첨된 복권에서 잭포트에 당첨됨에 따라 앞으로 25년에 걸쳐 매년 46만달러를 받게 됐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안씨는 몽고메리 카운티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복권 5장을 구입, 9일밤 확인한 결과 10―14―25―37―43―46의 여섯개의 두자릿수를 모두 맞춰 복권에 당첨됐다는 것.
7년 전 미국으로 이민온 안씨는 복권에 당첨됐지만 직장을 그만둘지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면서 상금의 일부를 교회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