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화제의 당선자]정영섭 광진구청장

입력 1998-06-05 07:50수정 2009-09-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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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청장에 당선된 한나라당 정영섭(鄭永燮·66)후보는 지난 18년간 서울에서 7개 구청장을 지냈고 이번 선거승리로 다시 4년간을 구청장으로 일하게 된 ‘구청장 전문 구청장’이다.

그는 58년 서울시 성동구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78년 도봉구청장으로 임명된 뒤 성북(79년) 종로(81년) 동대문구청장(82년)을 지냈다.

85년부터 2년간 서울시 환경녹지국장을 지낸 뒤 다시 중구(87년) 강남구청장(91년)을 역임했고 95년 1기 지방선거 때 민주당 공천으로 광진구에서 초대 민선구청장으로 당선됐다.

민선구청장 재임기간 중 서울시 우수자치구(96년)로 선정됐으며 현대경제연구원이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선거에선 국민회의 신극정(辛克定)후보가 여당 프리미엄을 업고 거세게 도전했지만 중곡동 국립정신병원 철거, 동서울터미널 주변 교통개선, 지하철 역세권 특화상권 개발 등 지역실정에 맞는 공약을 내세워 승리했다. 그는 “생애 마지막 공직생활로 알고 임기 4년동안 최선을 다해 구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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