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득렬사장 내년3월까지 유임 결정

  • 입력 1998년 3월 9일 06시 58분


MBC대주주인 재단법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서규석·徐圭錫)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이득렬(李得洌)MBC사장을 내년 3월초 임기말까지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방문진 서이사장은 8일 “정권이 바뀌었다 해서 사장을 바꿀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고 구조조정 등의 과제를 원만히 풀었으므로 이사장의 임기를 보장하자는데 이사들이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MBC주식 70%를 갖고 있는 방문진은 주식 30%를 갖고 있는 정수장학회와 10일 주주총회를 갖는다.

〈이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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