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화 경남도교육감，경남도지사 출마선언…국민회의 입당

강신화(姜信和·57)경남도교육감이 6일 국민회의 입당 및 경남도지사 출마를 발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이날 지사출마를 발표하면서 “오랫동안 교육계에 종사해온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강교육감은 비교적 정치감각과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부정적인 견해도 적지 않다. 강교육감은 진주시(구 진양군 금산면)출신으로 부산대사범대를 졸업하고 진주중 대아중고교와 진주실업전문대 교수, 민선1기 교육감에 이어 95년 12월 민선2기 교육감으로 재선됐다.

그는 ‘책가방 없는 날’ 운영과 ‘국혼을 심는 교육’ 등으로 교육계에 새바람을 몰고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감을 물러나면 초등학교 평교사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창원〓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