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의원 28일 귀국…혼자 걷게 건강 회복

  • 입력 1997년 11월 28일 20시 29분


중국에서 치료를 받던 한나라당 고문 최형우(崔炯佑)의원이 28일 오후 4시 김포공항으로 귀국,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으로 갔다. 이날 공항에는 서석재(徐錫宰) 손학규(孫鶴圭) 김운환(金운桓)의원 등이 나와 최의원을 영접했으며 조홍래(趙洪來)청와대정무수석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안부를 전하고 위로했다. 최의원은 출국할 때와 달리 부축을 받지 않고 혼자 걸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으나 오른쪽 손과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했으며 영접나온 인사들과 눈만 마주치고 말은 하지 않은 채 웃어 보였다. 〈정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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