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미술상 수상자에 조각가 김혜원씨

  • 입력 1997년 11월 10일 20시 02분


조각가 김혜원(金惠媛·56·한국구상조각회장)씨가 10일 제9회 석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익대와 미국펜실베이니아대에서 조각을 공부한 김씨는 인체의 분절을 통해 여체를 표현하고 있다. 석주미술상은 조각가 윤영자(尹英子·예술원회원)씨가 교육현장을 떠나면서 받은 퇴직금을 기금으로 제정된 상으로 여류작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상식과 기념전시는 내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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