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당무委부의장에 이해찬-정균환의원 선출

  • 입력 1997년 5월 28일 12시 08분


국민회의는 28일 오전 金大中총재 주재로 당무위원회를 열어 李海瓚정책위의장과 鄭均桓지방자치위원장을 당무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에따라 3選의 李의장과 鄭위원장은 오는 30일 단행될 黨10役 당직개편에서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회의는 당헌상 두도록 돼 있는 당무회의 부의장을 창당이후 공석으로 두어왔으나, 당연직 의장인 金총재가 大選후보인 점을 감안, 부의장을 선출해 이들이 당무회의를 주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회의는 또 총재권한대행의 임기를 명시하도록 한 개정 당헌에 따라 일단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의 임기를 오는 8월까지로 정했다. 한편 金秉泰의원이 전당대회에서 당연직 당무위원인 지도위원으로 임명됨에 따라 국민회의 당무위원수는 1백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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