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오피니언
바람개비
[바람개비]경주 대릉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1-08 03:06
2024년 1월 8일 03시 06분
입력
2024-01-07 23:30
2024년 1월 7일 23시 30분
전승훈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경북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은 부드러운 곡선의 향연이다. 잘록한 허리에서 풍만한 엉덩이로 이어지는 곡선은 조선백자 달항아리처럼, 표주박처럼, 첼로처럼, 신윤복 미인도의 치마처럼 이어진다. 둥글게 올라간 고분은 원초적인 생명을 배태하는 모체로서 땅의 실체를 느끼게 한다. 이집트 피라미드 못지않은 대규모 고분군인데도, 전혀 위압적이지 않다. 어릴 적 뛰어놀던 뒷동산마냥 정겹다. 대릉원에 가면 엄마 품처럼 포근한 공간에서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바람개비
>
구독
구독
두부선
박시백의 고려사 5
A매치 최단 시간 골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광화문에서
구독
구독
사설
구독
구독
테크챗
구독
구독
#경주
#대릉원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군산서 지인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구속영장
구윤철, 국민연금 환율 방어 논란에 “정부 개입 절대 없어”
조세호, ‘조폭 고가 선물 수수설’ 부인…소속사 “허위사실 법적대응”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