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33인 오늘 세상밖으로

  • 동아일보

이들은 원래 지구 반대편에 살던 평범한 광원이었지만 이젠 지구촌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됐다. 악조건 속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생존 의지, 서로를 배려하는 끈끈한 동료애가 그들을 영웅으로 만들었다. 지하 700m 갱도에 두 달 넘게 매몰돼 있던 칠레 광원 33명이 드디어 오늘부터 땅 위의 세상으로 구조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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