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기적

  • 동아일보

한국 봅슬레이가 ‘조용한 기적’을 이뤘다. 올림픽 데뷔전인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당당히 19위를 차지했다. 일본(21위)을 제치고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기에 더 뜻 깊다. 대표팀 맏형 강광배(37·강원도청)는 종목을 바꿔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며 한국 썰매의 개척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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