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0-18 18:442000년 10월 18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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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관은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9846만원 중 쓰고 남은 돈을 전달하면서 “충실한 번역작업을 통해 한국문학의 독특한 색채와 의미를 외국인들에게 전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이 임기만료나 전직 등으로 의원직을 그만두면서 남은 후원금을 외부기관 등에 기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차수기자>kim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