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보드 부순게 자랑?…‘모텔 벽에 주먹질’ 청소년 논란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10월 18일 09시 56분


모텔 객실 벽을 이유 없이 때려 부순 미성년자가 가정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부터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04년생 청소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는 온몸에 문신을 한 청소년이 속옷만 입은 채 석고보드로 보이는 모텔 벽에 주먹질을 퍼부어 구멍을 내는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 댓글에서 누리꾼들은 “한심하다”, “강하다는 말 듣고 싶어서 영상 올린 듯”, “석고보드가 콘크리트인 줄 아냐”, “쉽게 깨지는 석고보드 치고 벽 부쉈다고 자랑할 듯”, “보는 내가 창피하다” “참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등의 조롱을 쏟아냈다.

영상 속 당사자는 이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친구들과 있다 보니까 기분이 좋아서 객기 부리다가 잘못된 행동을 한 것 같다”며 “모텔 측에서 수리비 80만 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해서 바로 드렸고, 보호관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중학생 때 오토바이 절도 혐의로 소년원에 간 적이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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