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는 10일 전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94로 패했다. KCC(21승22패)는 5연패에 빠져 원주 DB에게 공동 6위를 허용했다. KCC 오근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중간 중간 집중력을 잃는 순간이 나온다. 그런 부분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전체를 평가한다면.
“전자랜드가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갔다. 이후 조금씩 추격했다. 젊은 선수들이 프레스를 통해 경기 후반에 많이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본다. 결과적으로 패했지만 경기들이 남아 있어 충분히 반전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연패(5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경기 내내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중간 중간 집중력을 잃은 순간이 나온다. 그런 게 나오지 않아야 한다.”
-오늘 경기를 보면 포워드 자리에서 슛이 잘 안 터졌는데.
“안 들어가면 문제가 생기긴 하는데 슈팅 능력은 가진 선수들이다. 자신감이 결여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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