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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사용자 폭주…“남은 5조원 중 혹시 내 돈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02 13:02
2018년 8월 2일 13시 02분
입력
2018-08-02 09:21
2018년 8월 2일 09시 2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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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인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가 접속량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2일 오전 9시17분 기준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에는 2만6659명의 대기자가 앞에 있으며, 뒤에 91명의 대기자가 있다는 메시지가 뜬다. 이 메시지는 실시간으로 계속 변한다.
‘내보험 찾아줌’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사이트 주소도 게재돼 있지만, 이 사이트 또한 대기자가 3만5000여 명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서버가 안 된다거나 접수 처리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분들이 접속하면 서버가 다운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접수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갑자기 사용자가 몰린 것에 대해선 “지난 반년동안 찾아간 ‘숨은 보험금’이 2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가 전날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접속 대기 상태로 잠시 기다리거나, 며칠 후에 접속하면 원활하게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보험 찾아줌’은 지난해 12월18일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6월 말까지 6개월여 간 474만 명이 이용했다.
이들은 187만 건, 2조1426억 원의 보험금을 찾아갔다. 당국이 추정한 숨은 보험금 전체 금액(7조4000억 원)의 약 28%가 주인을 찾은 것이다. 아직 5조 원 이상이 남아 있고 그 중 혹시 나도 모르는 내 돈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접속자가 몰리는 상황.
이 기간동안 ‘내보험 찾아줌’을 찾은 이는 누적 474만 명으로, 하루 평균 1만 명 안팎이 이용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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