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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류여해 “홍준표와 맞서 적극 투쟁할 것” 울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17 15:54
2017년 12월 17일 15시 54분
입력
2017-12-17 15:45
2017년 12월 17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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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당협위원장 자격이 박탈된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자당 홍준표 대표와 투쟁을 선언했다.
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당협위원장 결과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토사구팽이다. 홍 대표는 후안무치와 배은망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선후보로 밀었던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는커녕 이제는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버림 받았다. 이런 일은 있어서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류 최고위원은 울먹이며 "저는 저와 뜻을 같이 하려는 분들과 함께 홍 대표와 맞서 적극 투쟁할 것이다"라며 "홍준표 사당화가 돼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한 62명 당협위원장의 자격을 박탈했다. 현역의원 4명은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다.
62명 중 류 최고위원도 포함됐다. 류 최고위원은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탈당하자 서울 서초갑 지역구를 맡았지만 이번 당무감사에서 1권역 기준점수인 55점을 넘지 못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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