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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딸 키스사진 보도에 이방카가 발끈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7 09:12
2017년 11월 27일 09시 12분
입력
2017-11-26 14:26
2017년 11월 26일 14시 2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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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딸 말리아 오바마의 키스 사진 보도에 전현직 대통령의 딸들이 비판을 쏟았다.
앞서 한 매체는 올해 하버드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말리아에게 같은 대학 2학년생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전하면서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실었다.
아울러 남자친구는 한해 학비와 기숙사비가 4만2500달러(약 4600만 원)에 이르는 영국 명문 기숙학교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말리아에게 동기들과 같은 프라이버시를 줘야 한다. 그녀는 청소년이자 민간인인 만큼 (언론의) 접근을 금해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21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은 이글에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첼시 클린턴도 한마디 했다. 첼시는 트위터에 “젊은 여성, 대학생, 민간인으로서 말리아의 사생활은 당신들의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한 낚시용 기삿거리가 돼서는 안된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퍼스트 도터(대통령 딸들) 클럽 멤버들이 자신들의 구성원 중 한 명이 공격받자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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