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사드 4기 몰래 반입, 국방부 도둑고양이 꼴…文 대통령 허수아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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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30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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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를 몰래 국내로 들여와 보관 중인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진상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일침을 날렸다.

신 총재는 30일 트위터에 “사드 발사대 4기 몰래 반입, 국방부 도둑고양이 꼴이고 문재인 대통령 허수아비 만든 꼴”이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국방부 위계질서 와해된 꼴이고 안보라인 보고체계 무너진 꼴이다. 사드 추가 반입 은폐 의혹은 사드 쿠데타 꼴이고 국방부 독버섯 숨겨진 발톱 드러낸 꼴”이라고 썼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경북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사드 장비 외에 추가로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로 반입된 사실을 확인 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민정수석에게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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