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김소희 ‘뷰티쇼’ 호흡, 김소희 MC 첫 도전…“예상도 못한 조합”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걸그룹 아이비아이(I.B.I) 김소희와 개그맨 조세호가 뷰티프로그램 ‘김민정의 뷰티크러쉬’에 MC로 발탁됐다.

16일 한 매체는 조세호와 김소희가 MBC 에브리원 ‘김민정의 뷰티크러쉬’ MC에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메인 MC인 배우 김민정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세호는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MC와 게스트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했다. 그는 특유의 입담과 개인기, 예능감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패션이나 뷰티 쪽에 실제로 관심이 많고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맹활약이 예상된다.

반면 김소희는 MC 활약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김소희는 Mnet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에서 넘치는 끼와 예능감을 보여줬지만 프로그램 MC는 이번이 첫 도전이다. 끼와 함께 미모의 얼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소희가 이번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네티즌들은 16일 온라인에 “소희가 엠씨라니(kr86****)”, “예상도 못 한 꿀잼조합(oyat****)”, “김소희 양과 조세호 씨가 뷰티크러시에? 기대할게요(sens****)”, “소희가 한 뷰티하지(sojo****)”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정의 뷰티크러쉬’는 뷰티와 패션, 헬스, 라이프스타일까지 한류 뷰티의 모든 것을 매거진 형식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민정, 조세호, 김소희가 MC를 맡는 ‘김민정의 뷰티크러쉬’는 4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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