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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한국 안가겠다”…자진귀국 의사 철회
채널A
업데이트
2017-01-06 20:20
2017년 1월 6일 20시 20분
입력
2017-01-06 19:08
2017년 1월 6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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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6일째 구금중인 정유라 씨가 한국에 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덴마크 올보르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네, 올보르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정유라 씨가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귀국하겠다는 조건부 자진귀국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씨는 구금연장 심리에서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당장이라도 귀국하겠다고 말해 19개월 된 아들과의 동반생활을 보장하면 귀국 의사가 있음을 내비친 바 있는데요.
전날 구치소에서 아들을 만난 뒤 한국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 가능성이 큰 한국보다는 덴마크에서 아들을 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또 현재 머무는 덴마크 구치소 생활이 한국 구치소보다 여건이 좋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정씨의 조건부 귀국 의사에 대해 특검 측이 거부 입장을 밝힌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덴마크 검찰이 특검으로부터 정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을 접수해 송환 검토에 나선 시점에서 정씨가 자진 귀국 의사를 접은게 사실이라면 송환 과정에 적잖은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덴마크 검찰이 인도 결정을 내리더라도 정씨가 이에 불복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이 큰 만큼 송환이 최종 결정되기 까진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법무부 측은 자세한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덴마크 올보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용균
영상편집: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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