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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우 변호사, 태블릿 PC 절도 혐의로 JTBC·기자 고발 “엄연한 절도 행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4 10:47
2016년 12월 24일 10시 47분
입력
2016-12-24 10:42
2016년 12월 24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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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쳐
현직 변호사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물품인 태블릿 PC를 입수한 종합편성채널 JTBC를 절도 혐의로 고발 했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자유와통일을위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는 JTBC 소속 A기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태블릿PC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지난 15일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는 "최근 JTBC에서 보도한 태블릿PC 입수경위 내용에서 내부 회의를 거쳐 가져왔다는 부분이 고발의 근거가 됐다"고 밝혔다.
이달 초 JTBC는 태블릿PC 입수 경위에 대해 더블루케이 사무실에서 발견한 뒤 내부 회의를 거쳐 이틀 뒤 가져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도 변호사는 "A기자를 비롯해 JTBC 관계자들이 공모해 더블루케이 사무실에서 태블릿PC를 무단으로 가져나오는 엄연한 절도 행각을 저질렀다"고 했다. 또 "자신은 최씨 등과 아무 관련이 없지만 공익 차원에서 고발한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21일 고발인 조사를 마쳤고, 향후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잡힌 것이 없다"통상 절도사건 수사는 2~3개월 걸린다"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결론 내린 태블릿PC는 '최순실 게이트'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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