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요똥’ 전현무에 “잔재주 부리지 마” 일갈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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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2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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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요똥’ 전현무에 “잔재주 부리지 마” 일갈해 폭소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코미디언 박나래의 손길에 ‘요똥(요리 똥멍청이)’ 전현무가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거듭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요섹남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나래를 일일 요리 선생님으로 초빙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초보도 쉽게 그럴 듯한 일품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하는 놀라운 솜씨를 선보였다.

요리와는 담을 쌓았던 전현무도 박나래의 지도 하에 차돌박이 숙주볶음, 감바스, 뚝배기 파스타 등 세 가지 요리와 블루레모네이드를 만들어 내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셰프 같은 칼질을 흉내내거나 팬을 들고 폼을 잡으려다 재료를 인덕션 위에 쏟는 등 어설픈 전현무의 모습에 박나래는 “잔재주 부리지 말라”, “적당히 하라”며 일갈해 웃음을 줬다.

또 전현무를 ‘요똥’이라고 지칭하며 또 다시 폭소를 선사했다.

의외로 지도를 잘 따라오는 전현무의 모습에 박나래는 “이상한 잔기술만 안 쓰면 내가 봤을 때는 요섹남으로 거듭날 거 같다. 잘한다”며 칭찬을 하기도 했다.

전현무도 “굉장히 진지하게, 성심성의껏 가르쳐줘서 감동받았다. 고맙다”며 “앞으로도 요리를 시도해볼 생각이다. 박나래가 알려준 레시피들이 어렵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한테 대접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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