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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발표, 왕이 “유엔 차원 아닌 개별국가 일방적 대북제재는 반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15 15:21
2016년 9월 15일 15시 21분
입력
2016-09-15 14:50
2016년 9월 15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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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교부 제공
중국 외교부는 왕이 외교부장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유엔 차원이 아닌 개별국가의 일방적 제재에는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관영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 외교부는 전날 왕 부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전화통화에서 밝힌 내용을 홈페이지에 발표문 형식으로 게재했다.
왕 부장은 통화에서 북한 핵실험에 반대한다는 명확한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왕 부장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과 함께 한반도에서 발생한 새로운 변화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각국이 안보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방적인 제재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왕 부장은 현재 중일관계는 앞으로 가지 않으면 후퇴할 수밖에 없는 중요한 단계에 있다며 일본이 양국 관계개선과 해상안정에 도움이 될 일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북한은 올 1월6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지하 핵 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 9일엔 같은 곳에서 5차 핵실험을 했다.
일본은 현재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전일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회는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올해 총 21회 있었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핵 전면 포기를 요구하고 일본 정부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제재 결의와 독자적인 제재 강화를 요청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뉴스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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