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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키 큰 개' '가장 긴 고양이' 2017년판 기네스북의 새얼굴들
입력
2016-09-08 16:07
2016년 9월 8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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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동물이 기네스 신기록까지 경신했다면, 주인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기네스 세계신기록위원회는 지난 7일(영국 현지시간) 2017년판 기네스북을 발표했다. 개, 고양이, 라마 등이 새롭게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고 영국 미러가 보도했다.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1. 가장 키 큰 개
‘리지’는 체고 96.41㎝로 살아있는 암컷 개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키 큰 개 신기록을 세웠다. 리지는 독일 원산의 초대형견 그레이트데인종(種)으로, 조랑말 못지않은 키를 자랑한다.
주인 그레그 샘플은 리지의 밥그릇을 의자 위에 놓아준다. 바닥에 놓아주면, 리지가 먹지를 못한다. 물그릇은 차고에 둔다. 리지가 물을 마시면서 난장판을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곳에 두게 됐다.
주인이 식탁에서 밥을 먹을 때 주의하지 않으면, 리지가 다가와서 접시 위 음식을 날름 먹어버릴 정도로, 식탁도 리지에겐 높은 문턱이 아니다.
리지는 아주 사교적인 성품이지만, 그레그 샘플이 리지를 데리고 외출하려면 애를 먹는다. 리지가 자동차 뒷좌석에 꽉 차기 때문에 동행인을 많이 태울 수 없단 단점이 있다.
2. 가장 긴 집고양이
‘루도’가 길이 118.33㎝로 살아있는 집고양이 중 가장 긴 고양이 신기록을 세웠다. 루도는 6년 만에 이 타이틀을 미국에서 영국으로 되찾아왔다.
루도는 대형 고양이로 유명한 메인쿤종(種)으로, 주인 켈시 길은 메인쿤 고양이를 3마리 기르고 있다.
3. 가장 꼬리가 긴 개
벨기에에서 살고 있는 반려견 ‘키언’은 세계에서 가장 긴 꼬리를 가진 개로 신기록에 올랐다. 그의 꼬리 길이는 76.71㎝나 된다.
이전 기록은 캐나다에 사는 아이리시 울프하운드종(種) 반려견 ‘피네건’의 72.29㎝다.
4. 가장 높이 뛴 라마
9살 된 수컷 라마 ‘캐스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이 도약한 라마로 신기록을 세웠다. 캐스파는 113.03㎝ 높이의 장애물을 뛰어 넘었다.
주인 수 윌리엄스는 농장에서 개를 훈련시키다가, 캐스파가 지켜보는 것을 알아챘다. 윌리엄스는 캐스파에게도 기회를 줬고, 캐스파는 놀라운 재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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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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