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폐막일 하루 전, 폐막식 콘셉트와 우리나라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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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1일 2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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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이 22일 폐막식을 끝으로 17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폐막식에서는 '환경과 생태, 삼바'를 주제로 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리우올림픽조직위 측은 "친환경과 생태 보존의 의미를 되살렸던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폐막식에서도 생태 보호라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최대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브라질 북동부 세하 다 카피바라 지역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을 소재로 한 공연을 구성했다.세하 다 카피비라 지역은 많은 선사시대의 그림이 남아 있는 국립공원으로 1991년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폐회식 감독을 맡은 레오나르두 카에타누는 "브라질의 문화와 친환경 메시지를 담으면서도 최대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폐막을 하루 앞둔 현재, 앞으로 남은 경기는 농구, 배구, 핸드볼 결승전, 레슬링, 남자 마라톤 등이다.

우리나라 선수단도 약 12시간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고, 선수들은 기자회견이 열렸던 코리아하우스에서 마지막 회견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9, 은메달3, 동메달 9개로 금메달 기준으로 한 순위에서 8위의 성적을 거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제공=2016 리우 올림픽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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