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前여친 신문 장기전으로…前여친, 취재진에 “말 와전될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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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8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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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前여친 신문 장기전으로…前여친, 취재진에 “말 와전될까 무서워”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첫 당사자 신문이 길어질 예정이다.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5부에서는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16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두 번째 변론기일이 열려 김현중과 A씨의 신문이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후2시 시작된 재판은 오후3시10분께 1차 휴정했다.

김현중 측 변호인과 A씨 측 변호인은 “재판이 길어질 것 같다. 아무리 빨라도 오후 8시가 넘어야 신문이 종료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께 변호인과 함께 법원에 나타난 A씨는 취재진에게 “말이 와전될까 무섭다. 할 말이 없다”는 말만 남기고 돌아섰다.

김현중도 A씨보다 앞선 1시20분께 법원에 나타나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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