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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언제쯤 인상? 전문가 51% “7월에 단행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6 09:45
2016년 6월 16일 09시 45분
입력
2016-06-16 09:15
2016년 6월 16일 09시 1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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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린 뒤 6개월 째 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둔화된 데다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금리 동결의 배경이 됐다.
연준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공개한 서명을 통해 6월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금리 인상 동결로 미국 현 기준금리는 0.25%~0.50%에 유지된다.
연준은 부동산과 수출 시장이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지만,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려면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가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부분 경제전문가는 올해 중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주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전문가의 51%가 7월, 30%가 9월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점쳤다..
또 결정하는 대규모 경제변수로 여겨지는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오는 23일 이뤄지고 나면 좀 더 적극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9년 반 만에 인상하면서 4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현재 추세로는 이를 따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FOMC에 참여한 17명 의원 가운데 6명이 올해 금리 인상이 1번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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