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ICT업체 200곳에 기술협력 제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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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건설기계-IoT 등 9개 분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그룹이 지난달 29, 30일 서울과 창원에서 ‘제1회 메카트로닉스 매칭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정보기술통신(ICT) 분야 2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필요로 하는 ICT 기술을 중소·벤처기업들에 알려 주면 이들 업체 관계자들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융합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 두산과 개별 상담을 거친 뒤 향후 1, 2개월 내 구체적인 매칭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선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자동화·무인화 개발 니즈와 필요 기술’, 두산중공업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발전소 안전 관리 솔루션 니즈’ 등 9개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메카트로닉스 허브’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 기계 산업을 육성할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들을 매칭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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