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김민지(30)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한 박지성은 22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성은 “현재 임신 4개월에 접어든 (김)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는 만두는 모두 건강합니다”며 “좋은 부모가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전 소속팀이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레전드 매치’ 출전이 확정된 상태인 박지성은 “다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맨유의 역사를 만든 선수들, 선수 시절을 함께한 선수들과 꿈의 극장에 다시 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하다”고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매치'는 6월 14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다.
▼다음은 박지성 JS파운데이션 공식 페이스북 글 전문▼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이미 소식을 접하셨겠지요.
맨유를 떠날때 다시는 Old Trafford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할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다른 기회로 인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는 좋은 추억을 기다리게 되었네요.
맨유의 역사를 만든 선수들, 또 저와 선수시절을 함께한 선수들과 꿈의 극장에 다시 설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해집니다. 아직 재활을 하고 있는 무릎이 그때까지 좋아지면 좋겠네요.
팬분들이 봐왔던, 또 좋아해주시던 선수시절의 그 모습은 아니겠지만 조금이나마 예전의 기억을 추억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이 소식보다 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입니다^^
현재 임신4개월에 접어든 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고 있는 만두는 모두 건강합니다.
덕분에 저 역시도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박지성 김민지 임신. 사진=JS파운데이션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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