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주년 기념 태국 방콕 여행…방송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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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18일 2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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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10주년 포상휴가에 대해 정말 놀다 올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는 ‘무도’ 10주년 포상휴가 특집 촬영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 촬영 내내 “진짜 가는 게 맞냐?”, “휴가가 맞냐?”며 김태호 PD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고. 특히 박명수는 “무슨 휴가냐. 휴가 아니라니까! 어디 오지로 가겠지!”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는가 하면 정형돈은 “방콕 가서 ‘방콕’ 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한편, 이번 포상 휴가 특집과 관련 ‘무도’ 김태호 PD는 이 매체에 “특별한 이벤트는 없고, 진짜 놀다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재석 역시 “진짜 가는 것 같기는 하다”고 수긍했다.

다만 이번 포상 휴가에서 멤버들은 각각 유재석-광희, 박명수-정준하, 정형돈-하하로 두 명씩 짝을 맺도록 했는데, 제작진은 커플 별로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짐가방을 하나씩 건네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고 있는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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