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연예할래’, 처음 들었을 때 ‘이건 좀 아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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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4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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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연예할래’, 처음 들었을 때 ‘이건 좀 아니다’ 생각”

가요계 컴백을 알리며 가수 박보람이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연예할래’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박보람은 23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국내에서 자신의 첫 무대를 선보인 박보람은 “‘셀러프리티’는 셀러브리티와 프리티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가수로 발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좋은 가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애착이 가는 노래로 타이틀곡 ‘연예할래’를 꼽은 박보람은 “많이 들어 익숙해져서 그런지 ‘연예할래’가 애착이 간다”면서도 “사실 처음에 노래를 들었을 때는 ‘이건 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람은 “내가 가사를 중요시 하는데 자동차, 오빠, 모닝콜 같은 단어는 평소 내가 잘 쓰지 않는 단어다보니 ‘내가 이걸 춤추면서 어떻게 불러’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그런데 그냥 하다보니까 또 되더라. 멜로디가 좋아서 부르다보니 재미가 있었다. 듣다 보니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알 것 같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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