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볼 사태’ 한화 김성근 벌금 300만원, 이동걸은 200만원-5경기 출장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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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5일 14시 55분


김성근 300만원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성근 300만원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빈볼 사태’ 한화 김성근 벌금 300만원, 이동걸은 200만원-5경기 출장정지

롯데 황재균에게 빈볼을 던져 퇴장당한 한화 이동걸이 제재금 200만 원과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도 벌금을 내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동걸 에게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4항에 따라 ‘제재금 200만원과 출전 정지 5경기’의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 이번 사건에서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김성근 감독에게 벌칙내규 제7항을 적용하여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하고 한화 구단에게도 올해부터 신설한 리그 규정 제24조에 의거해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상벌위원회는 선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빈볼로 인해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경기가 중단되는 등 스포츠 정신을 위배한 행동으로 구장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판단해 이같은 징계를 내렸다.

이동걸은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전에서 황재균에게 빈볼을 던져 벤치 클리어링을 유발시켰다.

징계를 받은 이동걸은 이날부터 한화가 5경기를 치른 이후인 21일부터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KBO는 7일 출장정지를 받은 선수의 제재 경기 수를 팀의 경기 수만큼 제재하는 것으로 규정을 바꿨다. 또 빈볼, 폭행, 도핑규정 위반 등의 경우에는 해당 구단에게도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했다.

김성근 300만원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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