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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故장국영 사망 12주기… 기억하는 팬들 위해 국내 추모 특집 방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1 09:51
2015년 4월 1일 09시 51분
입력
2015-04-01 09:47
2015년 4월 1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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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장국영’
만우절인 4월 1일은 故장국영의 사망 12주기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만우절, 47세 나이로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자살을 택했다.
당시 세계적 인기를 누린 장국영의 사망 소식은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홍콩에서는 장국영의 사망이 알려진 지 9시간 만에 팬 6명이 잇따라 목숨을 끊었다.
특히 만우절과 겹치면서 당시 장국영의 팬들은 그의 자살 소식을 거짓말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장국영은 1976년 홍콩 음악 콘테스트 2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웅본색’, ‘패왕별희’,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이도공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스타덤을 이룩했다. 장국영은 26년간 배우로 활약하며 40여 편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장국영이 생을 마감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장국영을 잊지 않고 있다. 매년 4월 1일이 되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추모 메시지가 게재된다.
홍콩은 물론 한국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린다. 추모 10주기였던 2013년엔 고 장국영의 히트곡과 영상을 담은 앨범이 발매됐고, 고인의 삶을 다룬 책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이 발간됐다.
오늘도 추모 특집 방송이 예정돼 있다. 한국 케이블 채널 cineF(씨네프)는 오늘 저녁 8시부터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 ‘해피 투게더’, ‘이도공간’ 등 장국영이 출연한 영화 3편을 방송한다.
‘만우절 장국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만우절 장국영, 기억하고 있어요”, “만우절 장국영, 당시에는 정말 거짓말인 줄 알았다”, “만우절 장국영, 오늘 추모 방송 챙겨보려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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