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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고기 냄새가 ‘폴폴’…버거킹 ‘햄버거 향수’ 출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3 15:43
2015년 3월 23일 15시 43분
입력
2015-03-23 09:47
2015년 3월 23일 09시 47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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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마니아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할 소식이다. 유명 햄버거 체인 버거킹 일본 지사(일본 버거킹)가 불 위에서 직접 지글지글 구운 패티 향이 나는 특별한 향수를 판매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직화구이 패티향을 솔솔 풍기는 이 향수의 정식 명칭은 ‘플레임 그릴드 프레이그런스(Flame Grilled Fragrance)’로 직역하면 ‘불에 구운 향수’쯤 된다.
이 별난 향수는 4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단 하루 동안 한정 판매되며 구매자에겐 와퍼 단품을 공짜로 제공한다. 300㎖짜리 향수 1병의 가격은 5000엔(약 4만 6000원)인데 1인당 1병으로 판매량을 제한한다.
향수는 햄버거 홍보를 위해 개발했다. 햄버거가 그립지만 매장을 방문할 수 없을 때 이 향수를 뿌리면 버거킹 특유의 햄버거 냄새를 즐길 수 있다고 일본 버거킹은 설명했다.
버거킹 재패의 한 관계자는 출시일이 만우절이라 거짓 아니냐는 의심이 있지만 향수 출시는 ‘진짜’라면서 향수를 뿌리면 “군침 살살 도는 냄새가 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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