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와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과의 음성 통화 내용이 담긴 일부 녹취록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클라라 측이 입장을 밝혔다.
18일 클라라 측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이 회장과 나눈 대화가 공개돼 난감하고 당혹스럽다. 의도적으로 노출한 것도 아닐 뿐더러 우리는 더 이상의 이슈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더 이상 확대되고 확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녹취록을 공개한 매체에서 클라라가 협박죄로 고소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녹취록으로 형사 고소할 생각 없고, 오히려 이슈되는 것을 경계하는 입장인데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채널A `직언직설`은 17일 오후 방송을 통해 클라라와 전속계약 분쟁 관련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규태 일광폴라리스 회장의 대화 녹취록을 단독 보도했다.
한
편, 16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계약을 해지해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 소속 연예기획사 대표를
협박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모(63)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클라라가 연예기획사 일광폴라리스의 이규태(64) 대표와 대화 중 또는 SNS 대화 중
성적수치심을 느낀 부분이 있었다며 지난해 9월 22일 ‘계약을 해지해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클라라의
매니저였던 김모(43)씨를 통해 이 대표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23일 일광폴라리스와
독점적 에이젼시 계약을 맺은 후 활동하던 중 매니저 문제, 전 소속사와의 분쟁 등 계약위반으로 인한 갈등이 생겨 이 대표에게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등의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같은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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