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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측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일가족 추정”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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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18:20
2014년 12월 28일 18시 20분
입력
2014-12-28 18:10
2014년 12월 28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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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28일 교신이 두절된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은 일가족일 가능성이 크다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탑승한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중 한국여권 소지자가 3명이고 이들은 가족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당국자는 한국인 탑승자 30대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 유아 1명의 신원에 대해 “이들은 인도네시아 교민은 아니다”라며 “최근에 인도네시아에 일정기간 체류할 목적으로 나가신 분들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해군과 공군이 실종지역 인근에서 수색작업 중에 있는 상황이다.
한국인이 탑승한 에어아시아 항공기 실종과 관련해 외교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정부는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총영사와 직원 2명 등 모두 3명을 수라바야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파견키로 했으며, 또 인근 공관에서 추가로 1~2명을 더 파견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교신이 두절된 채 실종됐다.
이날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QZ8501편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5시 35분 이륙해 오전 8시 30분 도착예정이었지만, 이륙 42분쯤인 오전 6시 17분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다.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은 “칼리만탄과 자바섬들 사이에 있는 자바해 상공에서 교신이 끊긴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해당 항공편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162명(승객 155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항공기에는 인도네시아인 149명, 한국인 3명, 영국인 1명, 싱가포르인 1명, 말레이시아인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아시아 최대의 저비용항공사(LCC)다.
에어아시아.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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