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전화 통합 추진, 골든타임 확보...112나 119중 하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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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0일 19시 45분


긴급전화 통합 추진, 골든타임 확보...112나 119중 하나 유력

‘긴급전화 통합 추진’

각종 재난에 초기대응 시간 즉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전화를 112나 119중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안전처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긴급전화 통합 추진을 위한 공청회에서 20여개에 달하는 복잡한 긴급전화를 4종 이내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긴급신고번호는 미국의 911처럼 단일번호를 쓰거나 119와 112 2종으로 부분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국민안전처는 “제3의 번호로 통합하는 것은 실현가능성이 매우 낮아 검토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현재 긴급신고번호는 ▷환경오염신고 128 ▷간첩신고 113 ▷해양긴급신고 122 ▷범죄신고 112 ▷화재 구조 재난 및 응급의료신고 119 ▷군사기밀 탈취, 산업스파이 신고 1337 ▷가스사고 신고 1544-4500 등 각 부처별로 다르다.

(긴급전화 통합 추진 긴급전화 통합 추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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