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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결혼식, 달리는 전동차서 ‘백년가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2 10:26
2014년 12월 2일 10시 26분
입력
2014-12-02 10:25
2014년 12월 2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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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결혼식’
뉴욕의 지하철에서 올린 결혼식이 화제다.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는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N노선 지하철에서 한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전했다.
‘뉴욕 지하철 결혼식’을 올린 주인공은 신랑 신랑 헥토르 이라클리오티스(26)와 신부 타티야나 샌들러(25).
두 사람은 지하철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겨 지하철을 결혼식 장소로 선택했다고 한다.
신랑 헥토르는 “지하철에는 우리의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많은 추억이 있다”며 “뉴욕에 살면서 많은 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내는데 지하철을 결혼식장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뉴욕 지하철 결혼식’ 소식에 네티즌들은 “뜻깊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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