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알루미늄 PC케이스 및 다양한 신제품 출시 예정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27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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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대표 이태화)는 2014년 하반기에 알루미늄 PC케이스 및 다양한 신제품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먼저 앱코의 첫 알루미늄 PC케이스인 ATX타입의 'AP1', 'AP2' 모델과 M-ATX타입 'AM1' 모델이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제품 생산 착수 전 적극적으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크릴 투명도에 관련한 사용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던 앱코는 의견을 반영해 완전 투명과 스모크 두 가지 버전을 모두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2만 원대 가격으로 큐브형 PC케이스 'SC260 아톰 USB3.0'을 선보인 앱코는 아톰 PC케이스의 화이트 버전 역시 2만 원대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ITX 규격의 보드는 물론, 가장 많은 판매점유율을 보이는 규격인 일반 M-ATX 타입의 보드를 모두 장착할 수 있으며, 파워는 ATX타입을 지원한다. 2개의 HDD 설치가 가능하고 1개의 SSD까지 총 3개의 저장장치를 장착 지원한다.

앱코의 ITX타입 PC케이스인 '비주얼 USB3.0'은 너비 140mm, 높이 270mm, 깊이 225mm에 불과한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특히 ODD와 HDD 등 저장장치의 추가설치가 불가능한 크기인 만큼 다른 외부 저장기기와의 빠른 입출력 처리를 위해 USB2.0보다 이론상 10배의 속도를 자랑하는 USB3.0으로 2개의 포트 단자 모두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마우스는 뱀파이어의 하위 버전으로 저렴한 보급형 제품인 MX1100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MX1100은 작년 최고의 보급형 가성비 모델로 각광을 받았던 MX1000의 후속이다. 6000원짜리 제품에 600-1000-1600 3가지 dpi로 선택적 사용이 가능한 픽스아트의 PAN3509DH 센서, 카이화의 KAILH 500만회 내구성 스위치 그리고 좌측 그립 쪽엔 앞/뒤 버튼을 구성해 전작을 뛰어넘는 모델이다.

앱코의 관계자는 “2014년 하반기에 걸쳐 시장이 주목할 만 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시장을 적극 공략해 케이스/소모품류 넘버원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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