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로직, '리플렉션' 카메라 백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24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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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로직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수상 제품은 케이스로직의 '리플렉션 DSLR 크로스 바디백(FLXM-101, FLXM-102)'이다. 리플렉션 DSLR 크로스 보디백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DSLR 카메라 수납에 특화됐다. 카메라 및 액세서리 보호를 위한 쿠셔닝 시스템을 비롯해 카메라, 렌즈, 플래시 등의 공간이 각각 구분돼 액세서리의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쿠셔닝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가방 본체가 완벽하게 분리된다는 점인데, 내부를 분리하면 메신저백으로도 단독 사용할 수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가 리플렉션 DSLR크로스 바디백에 주목한 또 다른 점은 기능과 디자인의 조화다. 가방의 전면부를 가르는 지퍼 포켓은 휴대폰 등을 쉽게 넣을 수 있으며, 곳곳에 숨어있는 수납공간은 안전은 물론 메쉬 등의 다양한 소재로 멋을 더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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