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폐암 4기 수험생 투혼 “수능 이틀 전까지 폐에 관을 꽂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9 17:06
2012년 11월 9일 17시 06분
입력
2012-11-09 11:17
2012년 11월 9일 11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줄곧 아프기만 하다 보니 오히려 절박한 꿈이 생겼다. 공부만이 제가 병상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고, 또 전부였다."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한 고등학생이 병마와 싸우면서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수험생 김모 군(18). 사진제공=연합뉴스
고등학생 3학년 김모 군(18)은 2010년 4월 삼성서울병원에서 희소병인 '근육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와 각종 수술을 받아왔다. 그러나 근육암에 이어 재생불량성 빈혈이 발병해 암세포가 폐까지 전이되면서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상황이 더욱 나빠졌으나 김 군은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병이 악화돼 학교에 갈 수 없었던 그는 병원과 집을 오가는 투병생활 속에 화상수업을 들으면서 출석을 인정받아 학업을 이어갔다.
이러한 투혼으로 김 군은 강원대학교 컴퓨터학과 수시 특별전형에 지원해 수능에서 최저학력기준을 넘으면 최종 합격이 확정된다.
꿈의 문턱에 와있기에 이번 시험은 더욱 절박했다.
김 군의 어머니(44)는 "수능 이틀 전까지 폐에 관을 꽂고 있었을 정도로 상태가 나빴지만 아이가 시험을 보려고 식사도 악착같이 하며 버텼다"며 "부모로서 아이가 원하는 바를 최대한 하게 해주고 싶어 시험을 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 군은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경기도 모 고등학교에서 특별고사실을 제공받아 수능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이러한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김 군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몸이 아픈데도 공부에 대한 열정을 쏟는 것이 존경스럽다", "그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꼭 완치돼서 대학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김 군의 투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등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
[채널A 영상]
대선의 해 수능은 ‘물수능’?…속설 올해 빗나가나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2
‘先보상’ 따낸 이란 여유만만…“핵사찰, 새로운 약속은 없다”
3
금태섭 “李정부 지탱한 ‘내란 프레임’ 이제 깨졌다”[황형준의 법정모독]
4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5
李 “강훈식은 유연, 김용범은 깊이, 위성락은 비장”
6
서울과학고 학생이 ‘블랙홀 비밀’ 풀었다…국제학술지 쾌거
7
삼전닉스 레버리지 25% 폭락…‘검은 화요일’ 직격탄 맞았다
8
“충전할 돈 없어요”…거리서 구걸하는 ‘로봇 거지’ 中서 시끌
9
[사설]“성과급, 쟁의 대상 아냐”… 이사회-주총에서 총액 정하게 해야
10
한적한 시골 단위농협… 알고보니 ‘대포통장 발급 전국 2위’[히어로콘텐츠/히든②-下]
1
SK ‘호남 투자’ 30일 발표…반도체 전·후공정 모두 포함 가능성
2
李, ‘음주강요’ 女소방관 사망에 “부하를 노리개 취급…최악 갑질”
3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4
한병도 “與가 모든 상임위장 책임질지 결단 내릴 것”
5
“편도 1차선 다 막아버려”…자전거 동호회 ‘팩라이딩’ 눈살
6
장동혁 “연어 술파티 쿠데타 실패, 李 공소취소 물 건너가”…입원후 첫 메시지
7
김정은 “韓 핵잠 추진, 가장 적대적 국가…정세 극도로 악화”
8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9
정청래 “보완수사권 티끌마저 없애야”… 김민석 “숙의가 대통령 입장”
10
한동훈 “선관위, 이 정도 무능은 부패…차라리 뇌물 받는게 낫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2
‘先보상’ 따낸 이란 여유만만…“핵사찰, 새로운 약속은 없다”
3
금태섭 “李정부 지탱한 ‘내란 프레임’ 이제 깨졌다”[황형준의 법정모독]
4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5
李 “강훈식은 유연, 김용범은 깊이, 위성락은 비장”
6
서울과학고 학생이 ‘블랙홀 비밀’ 풀었다…국제학술지 쾌거
7
삼전닉스 레버리지 25% 폭락…‘검은 화요일’ 직격탄 맞았다
8
“충전할 돈 없어요”…거리서 구걸하는 ‘로봇 거지’ 中서 시끌
9
[사설]“성과급, 쟁의 대상 아냐”… 이사회-주총에서 총액 정하게 해야
10
한적한 시골 단위농협… 알고보니 ‘대포통장 발급 전국 2위’[히어로콘텐츠/히든②-下]
1
SK ‘호남 투자’ 30일 발표…반도체 전·후공정 모두 포함 가능성
2
李, ‘음주강요’ 女소방관 사망에 “부하를 노리개 취급…최악 갑질”
3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4
한병도 “與가 모든 상임위장 책임질지 결단 내릴 것”
5
“편도 1차선 다 막아버려”…자전거 동호회 ‘팩라이딩’ 눈살
6
장동혁 “연어 술파티 쿠데타 실패, 李 공소취소 물 건너가”…입원후 첫 메시지
7
김정은 “韓 핵잠 추진, 가장 적대적 국가…정세 극도로 악화”
8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9
정청래 “보완수사권 티끌마저 없애야”… 김민석 “숙의가 대통령 입장”
10
한동훈 “선관위, 이 정도 무능은 부패…차라리 뇌물 받는게 낫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李 “성과급·코스피는 딴 세상이라는 청년들 소외감,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日대법원, ‘고액헌금’ 옛 통일교 해산명령 확정
“삼전으로 인생 바뀌어”…93년생 교사 부부, 20억 수익 인증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