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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게시물 올려 차단된 SNS 계정 급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27 18:41
2012년 9월 27일 18시 41분
입력
2012-09-27 17:07
2012년 9월 27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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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게시물 때문에 차단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 최근 급증했다.
경찰청이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유승우 새누리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친북 게시물을 올려 차단된 SNS 계정은 2010년 33건에서 지난해 187건으로 5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는 8월까지 139개의 계정이 차단됐다.
해외에 서버를 둔 친북 성향의 사이트가 차단된 사례도 2009년 6건에서 지난해 24건으로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친북 게시물이 국가보안법의 처벌 대상이 되지만 해외에서는 처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친북 카페, 웹사이트 등의 폐쇄도 2009년 18건, 2010년 85건, 2011년 225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도 8월까지 100건이 폐쇄됐다.
유 의원은 "해외에 서버를 둔 친북 사이트 활동도 적극적으로 수사해야 한다"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불법사이트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수사 요원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친북 게시물이란 김일성 부자를 찬양하거나 북한 원전을 그대로 옮긴 글 등을 말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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