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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해킹 계정 분석해보니… “니들은 털려도 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6 22:47
2012년 7월 16일 22시 47분
입력
2012-07-16 22:41
2012년 7월 16일 2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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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언론들이 해킹당하기 쉬운 비밀번호는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지만 아무 쓸모없는 경고에 불과한 것일까?
지난주 인터넷상의 화두였던 ‘야후계정 해킹’을 분석한 결과 아직도 해킹당하기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네티즌들이 아직도 비밀번호로 ‘123456, password, welcome, abc123’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식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하면서 다시한번 알려지게 됐다.
데일리메일은 야후 서버에서 해킹당한 45만여 명의 계정을 분석한 슬로바키아의 보안업체 ESET의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3456’과 ‘password’는 여전히 수많은 네티즌들이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고, 이어 키보드 자판 배열에 따른 ‘qwerty’, ‘asdfgh’ 등도 많이 이용하는 것도 조사됐다.
회원가입 당시 무심코 적은 비밀번호는 해커들의 표적 대상이 되지만 여전히 불감증이 심한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ESET 관계자는 “누구나 알기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해커들 뿐만 아니라 어떤 다른 사람도 쉽게 자신의 계정에 접속해 부당한 일을 저지르고 있을 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소식에 해외 네티즌들도 황당해 하는 분위기다.
많은 네티즌들은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한 사람들은 당해도 싸다”, “인터넷을 잘 이용하지 않는 초보자들임에 틀림없다”, “참으로 말 안듣는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 네티즌은 “계정이 털려 손해배상을 하는 네티즌 중에 위에 언급된 손쉬운 비번을 사용한다면 제외해야 할 것이다”고 말해 유독 많은 추천을 받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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