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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결혼…강호동·무도 멤버 총출동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5-20 21:13
2012년 5월 20일 21시 13분
입력
2012-05-20 20:25
2012년 5월 20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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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고 장미와 함께 반지를 선사했다.” 개그맨 정준하가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 살 연하의 재일교포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에 앞서 정준하가 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3년 열애 10세 연하 재일교포와 화촉
‘국민 노총각’ 개그맨 정준하(41)의 결혼식에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2009년 교제를 시작해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준하의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방송 스케줄에도 식장에 깜짝 등장해 축하를 전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정준하는 앞선 기자회견에서 “박명수, 노홍철은 MBC ‘나는 가수다2’ 생방송이 있고, 유재석과 하하는 SBS ‘런닝맨’ 촬영 때문에 오지 못한다. 하지만 이미 많은 축하를 맏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포토월에는 유재석과 하하, 정형돈, 길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하는 “원래 녹화 때문에 오지 못할 뻔했는데 준하 형이 직접 우리 스케줄을 정리해줬다”고 농담을 건네며 “빨리 2세 소식을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아내의 쌍둥이 임신 소식을 밝힌 정형돈은 “우리는 1타 2피이지만 형은 1타 3피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이날 참석한 하객 중에는 지난해 9월 방송에서 잠정 하차한 강호동도 있었다.
4월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의 결혼식 이후 두 번째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표정이었지만 예의를 다하는 인사와 말투에서 조심스러움이 묻어났다.
윤종신과 함께 등장한 강호동은 “(정)준하씨 초대받고 축하하러 왔다. 아내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길 바란다. 정준하 씨 닮은 아들 많이 낳고, 아내 닮은 딸 많이 낳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평소 정준하가 방송을 통해 자주 인맥을 과시하던 톱스타 소지섭, 이동욱 등도 결혼식에 참석해 우정을 빛냈다.
또 박진영, 손호영, 김태우,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김수미, 현영, 최송현, 2AM 진운, 찬성, 김현중, 정재형, 손담비, 김나영, 임호 등 동료 연예인과 모태범, 이상화 등 스포츠 스타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사회는 이휘재가 맡았고 축가는 신승훈, 리쌍, 웅산, 스윗소로우, 바다 등이 부른다.
정준하 커플은 신접살림을 서울 반포동의 서래마을에 차리며, 신혼여행은 방송 스케줄 등을 고려해 아직 일정을 확정짓지 못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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