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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호선 일부구간 화재로 40여분 운행중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5 09:11
2012년 2월 15일 09시 11분
입력
2012-02-14 23:17
2012년 2월 14일 2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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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성북구간 선로변 불…퇴근길 불편
14일 오후 10시38분께 경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국철 1호선 청량리역과 회기역 사이 지상구간 선로 인근 건물에서 불이 나 국철 1호선청량리~성북 구간 양 방향 운행이 40여분간 중단됐다.
코레일은 화재 진압 작업으로 인해 청량리역까지만 열차를 운행하고 이후 회차시키다 오후 11시26분 경 운행을 재개했다.
또 뒤따라오는 열차의 배차 간격이 평소에 비해 2~3분 가량 늘어나고 중앙선 열차 운행도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으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불은 선로변 4층 건물 1층에 위치한 가게에서 시작돼 건물 일부를 태우고 27분만에 진화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열기나 불씨가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차원에서 운행을 통제하게 됐다"며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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